물이 많이 빠졌고 이날도 배수가 진행중.. 줄만 네번 터트리고 해가 지고 있습니다. 폐그물에서 쉐드웜에 버징으로 첫 배스를.. 두번째 씨알좋고 힘좋은놈.. 수위만 안정되면 좋을것 같은데..

덕양구에 있는 집입니다. 원당역이 가까이 있어요. 여러가지를 하는데 주로 쭈꾸미 볶음을 먹습니다. 먼저 야채들이 나옵니다. 상추.. 무우채.. 콩나물.. 열무.. 밥은 보리밥을 시켰습니다. 보리밥위에 야채를 올리고.. 쭈꾸미볶음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맛을 떠올리면 저절로 입에 침이고..

농로길을 따라서 갔는데 아담한 곳.. 갈대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밖에서는 전혀 안보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놈이 하나 물어주네요.

올해는 늦기는 늦나봅니다. 아직 마름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바람없고 잔잔합니다. 채색진한 배스가 반겨줍니다. 마릿수 싸이즈 모두 별로.. 그나마 이놈이 나와서 다행... 쉐드웜 버징에 올라온 50초반 배스..

전 북인천으로 들어갑니다. 통행료가 좀 비싼게 단점.. 영종대교를 건너서 처음나오는 아씨로 나갑니다. 나가서 중산동 방향으로 좌회전.. 예단포로 나가도 되는데 중산동쪽이 조금 가깝다는.. 첫번째 사거리에서 유턴을 하고.. 고속도로 올라가는길을 지나서.. 고속도로 밑에서 좌회전을..

아직도 물은 많이 빠져있습니다. 바이브로 먼저 한 수.. 바이브에 교통사고..ㅋㅋ 크랭크로 살살.. 하드베이트에 주로 반응을 합니다. 메기는 바로 보내줬습니다.

캐스팅해놓고 담배물고 다른장비 셋팅하는데 줄끌고간놈... 30은 되는것 같은데 좀 징그럽게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긴건 메기랑 비슷한데 대충 딸려나오더군요. 루어로 처음 잡아봤네요. 저수위로 입질 무지 예민합니다. 큰놈들은 안나오고 항포지 평균싸이즈만 나옵니다. 30전후의 ..

물이빠지고나니 강준치가 드글드글... 석축사이드를 버즈로치면 시원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런 싸이즈좋은 배스는 잘 안나옵니다. 배수에 예민해져서 그런지 숏바이트..후킹미스.. 당분간은 낚시가 많이 힘들 듯.. 강준치는 웜,하드베이트, 닥치는대로 먹어줍니다.

올해는 궁안지가 별로.. 큰놈들을 너무 많이잡았나? 애기들이 주로 나옵니다. 채색은 이뿌지만 싸이즈가 별로.. 마릿수도 열마리 넘기는게 무지 힘들다는..

안산에 일보러 갔다가 가까운 갈치지로 갔습니다. 어디라도 그렇지만 여기도 배수가 많이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바퀴를 돌 수 있을만큼 물이 빠졌습니다. 이럴때를 전 무지 좋아합니다. 낚시는 접어두고 천천히 바닥을 보면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미노우나 스베,웜, 쓸만한 것들은 전부 ..

외포리 선착장 도착하니 비가옵니다. 거기까지 갔는데 돌아올수는 없어서.. 항포지 냥이는 뭐가 보기싫은지 눈을가리고 자고있네요. 비가 오다안오다 합니다. 석축에서 작은놈 한마리 나옵니다. 바이브에 올라왔는데 일단 배스들이 움직이는건 확인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 봅니..

간만에 영종도로... 여기도 역시나 많은배수가... 걸어서 한바퀴를 돌 수 있게 물이 빠졌습니다. 비가오는데 이뿐애기배스가 반겨줍니다. 몇년째 다니지만 싸이즈가 항상 이렇게 작아.. 입질은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날씬한 애기배스..

두번째 캐스팅에 스베에 반응을 합니다. 전에 갔을때보다 약간 수위가 올랐는데 활성도가 좋아진듯.. 돌섬 주위에도 배스들이 들어왔네요. 바이브에는 강준치가 나옵니다. 배수로 인해서 산란이 늦어진 듯.. 배가 빵빵합니다. 지느러미도 산란장 만드느라 엉망이고.. 석축에는 주로 4짜들..

토요일.. 강화권은 많은배수로 인해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 돌아다니다 철수하면서 양택지에 잠깐.. 말풀 밑에 숨어있던 애기들만 두마리.. 양택지도 물이 많이 빠졌더군요.

섬주위를 돌면서 배스를 꼬셔봅니다. 멀리서 좌대쪽으로 끌면 좌대밑에서 나옵니다. 싸이즈 좋은 놈들도 숨어있습니다. 물론 애기들도 있고.. 치어들이 보이면 주위에 항상 이런놈들이..

올해는 애기들만 나오네요.. 낙조가 이뻐서 한장..

저번주 낚시대 부러진 복수를 하려고... 배스대 M대를 가지고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빨강개구리에 반응을 하네요. 싸이즈는 별로지만 그래도 가물치 맞습니다.ㅋㅋ 역시나 이놈도 빨강개구리에... 수초옆에 붙이니 살며시 물고 내려갑니다. ML대 부러뜨린놈은 아니지만 두마리로 마감합니..

이뿐놈들... 같은자리에서 두마리.. 중간중간에 이런 실한 놈들이 나와줍니다. 치어들이 있는곳에는 어김없이 돌보고있는 어미가.. 오전 마무리는 이놈으로..

어류정도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안보이던 예전 좌대의 흔적도 보입니다. 채색이쁜 애기배스가 뭘 먹었는지 배가 빵빵~~ 버징에 나온 꽁치.. 제대로 먹었습니다. 예전엔 배스가 먼저 덤볐는데.. 추운 겨울에 배스가 무지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마름 중간중간 구멍엔 가물치들이 있..

요즘은 어디라도 배수때문에 수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업체 들렀다가 가 본 고복지도 물이 많이 빠졌네요. 처음으로 반겨준 애기배스.. 이런... 애기들밖에 없나봅니다. 작지만 먹성은 대단합니다. 세시간정도 이런 애기들하고 놀다 왔습니다. 수위가 올랐을때 한번 가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