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갈치지 배스

2012. 6. 1. 16:09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안산에 일보러 갔다가 가까운 갈치지로 갔습니다.

어디라도 그렇지만 여기도 배수가 많이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바퀴를 돌 수 있을만큼 물이 빠졌습니다.

이럴때를 전 무지 좋아합니다.

낚시는 접어두고 천천히 바닥을 보면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미노우나 스베,웜, 쓸만한 것들은 전부 챙겨봅니다.

어디나 배수된후에는 이런 횡재를 할 수 있습니다.

세시간정도 돌고나니 바람도 불어주고 선선합니다.

낚시할 시간이 없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한 30여분 한 것 같은데 다행히 배스 얼굴을 보기는 했습니다.

갈치지도 애기들이 많아서 UL대를 썼는데 이정도면 손맛 충분히 봅니다.

한마리 더 걸었는데 드렉푸는걸 잊어버려서 라인이 터졌습니다.

전리품들을 깨끗이 씻어서 정리를 해 봅니다.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종류..

스푼들..

..

바늘..

상태를 봐서 무뎌진건 그라인더에 살짝..

봉돌..

바이브레이션..

미노우..

스푼은 이렇게 재사용 합니다.

트리플훅을 쓰기보다는 밑걸림이 적기에 개인적으로 이걸 더 선호합니다.

스피너는 이렇게 분리를 시켰습니다.

이런 스피너도..

이렇게 만들어서 싱커로 사용합니다.

망가진 러버지그는 이렇게 분리를 시킵니다.

스피너베이트 스커트가 망가진데 러버지그에서 뺀 스커트를 씁니다.

러버지그 스커트를 장착한 스베..

반대편은 이렇게..

합사를 감으면 완전히 팽팽하지 않습니다.

감고나서 스커트 정리를 하고나서 느슨한 줄을 당겨서 순간접착제 한방울..

합사가 좀 길어도 그냥 사용합니다.

스커트 한자락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갈치지 안쪽 제방은 물 빠지고보니 그물로 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미노우종류나 바이브는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저야 내년에 또 기름값을 빼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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