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느즈막히 갔습니다. 근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입어료도 15,000원 받습니다. 시즌초에는 25,000원 이었는데.... 송어 방류도 중단 했다고 합니다. 4시간정도 했는데...꽝~~~ 이번주는 설명절이라 시골에 가야되고..... 아마 2월은 쉬고 3월초부터 강화로 배스잡으러 가야될 듯...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첫 수... 음...오바이트를 하는건 아니고..ㅋㅋ 뒷짐지고 쉬~~~~ 열심히 미끼도 갈아주고... 루어로도 열심히.. 그런대로 손 맛을 봤지요. 부평을 나갈일이 있어서 괴기는 계호네 비닐하우스에... 가서 처음으로 회를 떠 봤는데 모양이 안나서 그렇지 할만 합니다. 세마..

느즈막히 신암지에 도착... 눈이 조금온다고 해도 뭐~~~ 어라... 구라청에서 조금 온댔는데..우띠.... 상태가 조금 올 눈이 아닙니다. 그래도 왔으니 손맛은 봐야지... 아싸.... 송어용 UL이라서 손맛 죽음입니다. 손맛만 보고 눈때문에 철수... 집에오는데 차들이 기어다닙니다. 이날도 구라청땜에 집까지 ..

추워서 힘들어...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진수는 텐트안에서 대낚을.... 바람 때문에 낚시대가 날라다닙니다. 도저히 할 상황이 아니어서 손맛만보고 철수.... 싸이즈 좋은 송양으로 두마리.... 철수전 인증 샷.. 한마리는 진수뱃속으로... 또, 한마리는 준서 뱃속으로....

대낚시도 펴고...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송어알에 올라온 송어.... 요건 마이크로 스푼으로 잡은 송양.. 진수가 에그로 잡은 송군... 요렇게 잡아서 내가가져온 세마리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중....

느즈막히 도착한 신암지..... 벌써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빈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고...... 작년 겨울에 삶아둔 송어알로 이렇게 채비를 합니다. 아싸... 이뿐 송양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송군은 부끄럼을 많이 탑니다. 초상권이 있다나 뭐라나....ㅋㅋ 깔짝깔짝... 마커가 흘러갑니다. 몇번의 헛챔..

눈이 녹지않은 감악산... 정말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애그채비에 올라온 송양... 송어알로 잡은 송양...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데 찍기싫다고 버티는군요.

금욜 음주로 인하여 느즈막히..... 입구쪽은 조용합니다. 수문 옆에서 시작.... 송어가 나를 반겨주고... 친구 진수가 업체사람과 먹을거라고 해서 적당히 손맛보고 뜰채로... 이뿐 송양으로만 골라서 세마리....

바람도 없고... 날씨도 따시고..... 낚시하기 정말 좋은날입니다. 이놈은 숫놈이라서 보내주고.... 같은자리에서 두번째.. 이놈도 숫놈.... 역시나 같은자리... 이놈은 암놈..... 옆에 플라이 하시는분한테 드시라고 줬습니다.

적성에서 양주가는길... 그늘진곳은 언제 온 눈인지 녹지 않았어요. 신암지.... 토욜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숫놈 두마리는 보내주고.. 암놈은 꿰미에.... 옆에 온 사람들이 회를 먹는다길래... 가져갈때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회뜨고 나서 가져다 준 송어알..... 요건 송어 밑밥으로 써야징..

조용합니다. 아직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서... 사람들도 별로없고.. 물만보면 그래도 신나지요.. 요기로 살살 내려가서... 오늘은 어떤놈을 쓸까? 마이크로 스푼에 올라온 애기송어..

오후에 가면 손 맛 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버즈에... 이넘잡고 버즈를 털렸습니다. 줄이 터지는 바람에..... 혹시 버즈 물고 있는놈 잡으시면 꼭 신고를 해 주세요.

송어가 개장을 했습니다. 잠깐 들러서 얼굴을 보려고.... 근데 입어료가 25,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뿌죠? 배스시즌이 끝나갑니다. 지금부터는 이놈을 잡으러 다닐 듯...

버즈로 싸이드만 돌다가 스피너베이트로 한번 해 봤습니다. 씨알은 비슷한 듯.... 수문 위쪽을 위주로.... 그래도 얼굴을 볼 수 있으니 다행... 큰놈들은 다 어디갔는지....쩝~~~

오후엔 그래도 수온이 올라간 듯.... 버즈만 가지고 싸이드 한바퀴... 그런대로 손맛은.... 바늘도 못 삼키면서 덤벼든 애기배스..

다리쪽부터 시작합니다. 그냥 사이드를 스쳐 지나면서 버즈베이트로... 퍽....아시죠? 이뿌네요... 애기도 나오고... 이건 좀 심해..ㅋㅋ 아무렴 어때여..손맛은 있는디... 스트레스 날려준 고마운 배스...

가을겆이도 끝나고.... 좀 황량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올라오네요.. 씨알도 그런대로.... 힘좀쓰는 배스.. 애기.... 단풍구경하러 석모도를 한바퀴.... 길 가 나무들도 곱습니다. 산들도 곱게 옷을 갈아입고...

오후엔 아직 버즈베이트가 먹히네요. 그런대로 손맛도 있고.... 잠자리가 벽에붙어서 쉬고 있더군요. 한장 찍어주고.... 날씨가 추워져서 애들이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아요. 그래도 얼굴은 볼 수 있어서 좋은하루...

좀 황당합니다. 올해는 항포지에 고무보트를 놔두고 다녔지요. 혼자서 접고 펴기가 만만치 않아서..... 또, 죽어라 항포지만 들어가기도 하고..... 근데....관리소 옆에 보트가 접혀져 있더군요. 말을 들어보니 누가 가져가려고 하는걸 잡았다 그럽니다. 그냥 물가에 놔두던거라서 상태가 엉망인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