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얼었습니다. 봄이 오기전에는 녹지 않겠지요. 주말에 최근들어 제일 좋은 날씨였습니다. 토요일 잡은 송어는 이렇게 회를떠서 친구들과 같이 먹었습니다. 준서가 회뜨느라 고생을 많이 했지요. 일요일 잡은 송어는 이렇게 해서 준서한테 배달... 포를 떠서 보관을 했다가 26일 낚시방 정모때 튀..

바람이 거의 파도 수준입니다. 아직은 바람이 없으면 많이 춥지는 않은데... 그래도 송어는 올라옵니다. 그런대로 앙탈을 부리는 송어.. 서서히 힘이 빠져갑니다.. 7마리를 잡아서 친구들과 모여서 회도 뜨고 구이도 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바람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조용한 수면위에 혼자 떠있는 마커... 금방이라도 쑥~~하고 빨려 들어갈 듯 .. 오늘의 채비는 송어알로... 중층바늘 작은거에 송어알을 세개 끼웠습니다. 심심치 않게 입질 들어옵니다. 꽤나 힘을쓰는 송어.. 울트라대라서 더욱 손맛이..

아싸 잘 올라온다.. 오전에 바람 없었는데 오후에 바람이 불어서 무지 추웠다는... 잡는거보다 먹는걸 즐겨하는 준서와 승열이.. 회 뜨기전 준서가 작업한거.. 송어회는 큼직큼직하게 잘라야 제맛.... 칼집을 넣어서 소금구이 준비중.. 소금 뿌리는 승열이... 자... 송어가 맛있게 구워집니다... 먹고싶지? ..

처음 보는 비단송어.. 성대는 좋아서 죽을라 그런다..ㅋㅋ

바람한점 없는 따시한 날... 신암지에 송어잡으러 고고싱~~~ 물결도 잔잔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마지막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단풍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담하고 예쁜 저수지.... 대 휘는거 보이시죠? 그런대로 손맛 죽입니다. 무지 좋아합니다. 승열이가 생애첨으로 잡은 ..

송어잡으러 신암지로.... 난생 처음 송어잡은 성대... 무지 좋아한다는...ㅋㅋ 처음치고는 괜찮은 조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워... 따시게 입고 가야 될 듯...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민갑합니다. 바람이 자고 해가 나오면 그래도 나은상황.. 시원한 바늘털이는 없습니다. 몇번 버둥거리다 항복.. 그나마 라이트대로 하니 그런대로 손맛을 보지요. 겨울 철새들이 무지 시끄럽게 날아다녀서.... 많이 날아올라 군무를 출때면 그래도 볼만 하다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석모도 항포지 배스출조... 그런데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또 한번 가야하나? 예민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이번주 한번 더 들어가고 송어잡으러 가야할 듯.. 생각보다 잘 나온 하루였습니다.

아직은 나옵니다. 마릿수는 별로.. 씨알도 잘아지고.. 스피너베이트에는 강준치가.. 활성도는 먹을놈들은 덤빈다는.... 애기들도 나오고...

점점 힘들어 집니다. 햇살이 있으면 그래도 시원하게... 애기들은 언제나..ㅋ 관리소 맞은편이 아무래도 제일 처음 해가 비치는 곳이라서... 씨알되는놈은 이놈 하나만... 하루에 4짜를 한마리밖에 못잡은 날은 없었던거 같은데....

완전히 먹을때까지 기다려서... 색깔이 이쁘네요. 입질 무지 예민한 날... 그래도 가금씩 손맛을 보여줍니다. 다리쪽으로 이동해서 처음 잡은놈.. 지느러미 바짝세운 애기배스...

시즌이 거의 끝나갑니다. 열심히 다녀야 겠지요. 겨울준비에 빵빵하게 살이오른 애기배스.. 주둥이가 길어보여서 한장.. 아직도 하루에 20마리 이상은 나오네요.

스파월드쪽 제방에서 시작했어요. 먹을게 별로 없나봅니다. 배가 홀쭉한 배스.. 좌측으로 제방을 따라가 봅니다. 애기들만 나오네요. 관리소 우측에서도 나오기는 하는데 여기도 씨알이 별로..

턴오버로 인해 점점 배스 얼굴 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스피너베이트로 활성도 파악하고... 주로 애기들이... 애기지만 힘은 굿~~~ 가끔 올라오는 4짜..

입질 무지 예민합니다. 뭐에 물렸었는지 상처가 있네요. 수문 위쪽 본수로에서도 애기들만... 이놈은 머리가 튀어 나온건지 윗턱이 짧은건지... 묘하게 생겼습니다.

둘이 동시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어라 근데 한마리만 보이네.... 서로 자기가 걸었다고 우깁니다. 결과는 승열이가 웃었네요. 외면하는 물망초(조성대)... 자꾸 불러보니 물망초도 괜찮은 듯...ㅋㅋ 미노우에 배스가 더블힛트 되는건 여러번 봤지만.. 배스한테 두명이 걸린건 처음 봤다는..ㅋㅋ

첫 보팅하는 승열이... 기분 업~~~ 고삼지 애기 배스... 보팅에서 승열이의 첫 배스... 큰놈들은 구경 못하고 30중반 정도되는 놈까지는 얼굴봤네요. 개체수는 많은것 같은데 체고 좋은놈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손맛은 봤습니다. 먹성좋은 애기 배스

강화 석모도 항포지는 주말에 거의 들어갑니다. 올해는 주말에 비가 자주와서 군용 우비도 하나 장만 했지요(성대야 댕큐~~). 매번 항포지를 들어가다보니 뭐 그이야기가 그이야기 인지라.... 블로그에만 올리는데 간만에 한번 올려봅니다. 그럼 일요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올해는 항포지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