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권 갑오징어 두어번 더 다녀왔습니다.
2019. 10. 31. 13:11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저번주에 두번 더 영종도에서 갑오징어를 나갔습니다.
일출은 왜 찍게 되는건지..ㅋ
배에서 일출을 보는게 기분이 좋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역시나 상태는 별로입니다.
원래 늦게 자는게 습관이라서 한두시간 자거나 아니면 잠안자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많네요.
저번주에는 고추를 주더군요.
사무장님이 찍어준 사진..
지나가다가 올리면 가끔 찍어줍니다.
이건 다른날 찍은사진..
찰박이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낚시를 끝내고 공장에오면 먹을만큼 지퍼백으로 나눠서...
두마리가 한팩에 들어가는것도 있습니다.
큰 갑오징어는 600~700그램은 되는것 같네요.
주꾸미도 먹을만큼씩 나눠서..
주꾸미는 크기별로 나눠서 냉동고에 넣어둡니다.
먹을때 익는시간이 비슷해야 좋을것 같아서..
다음날 먹으려고 이렇게 회를 떠서 보관을 하기도 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을 합니다.
하루정도 숙성을 시킨다고 해야하나?
바로 먹을때보다 더 쫀득한 느낌이 납니다.
먹기전에는 지저분한 귀퉁이는 잘라내고...
칼집도 살짝 넣어서...
귀퉁이 잘라낸건 따로 이렇게 모아둡니다.
다리와 갑오징어 날개쪽도 따로 이렇게...
씻지않고 그대로 넣어뒀다가 먹기전에 씻는게 좋습니다.
민물에 씻어서 두면 맛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더군요.
라면을 먹을때 넣어서 먹는데 이건 회뜨고 남은 귀퉁이부분..
갑오징어 다리도 라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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