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문어 다시 한번 더~~
2019. 6. 25. 13:59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역시 십여년 낚시지기 성대랑...
국동항에서 고흥권까지 나가느라 좀 시간이 걸립니다.
시작할때가 제일 설렌다는..
저번보다 평균 싸이즈는 조금 커진 듯..
시작할때 안써본 다운샷대와 장구통릴을 써보느라 말렸습니다.
첫문어부터 빠지기 시작하더니 연속으로 대여섯마리 랜딩실패...
거의 서너시간동안 말려서 멘붕이 와버렸네요.
낚시대 문어대로 바꾸고 천천히 패턴을 잡았습니다.
성대는 그런대로 꾸준히 올립니다.
이날도 평균마릿수는 한것 같은데..
반가운 배가 보여서...
3~4년전인가 여수에 자차로 갈때는 설치피싱을 자주 갔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기는 합니다.
선장님과 사무장님이 워낙 잘하셔서 나름 좋아했던 배입니다.
철수후 잘 정리해서 냉동고로...
다음주에 냉동고 정리해서 참돔등 생선이랑 문어등 두족류를 시골 부모님께 보내야 겠습니다.
해삼을 이번에는 한마리...
저번에 잡은거랑 냉동고에 있는데 언제한번 친구들 모일때 맛나게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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