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1. 17:29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요즘은 운전하는게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출조버스로 주로 선상낚시를 가게되네요.
좋은점이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피곤도 덜하고 비용도 줄고...
자다가 일어나니 여수네요.
아침은 동태탕으로 몸을 데워봅니다.
배가 출발하기전 친구랑 사진도 한장..
상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배가 포인트로 출발을 합니다.
이때가 제일 좋은 듯..
아직은 아가아가한 문애들이 반겨줍니다.
마릿수는 그런대로 나오는데 싸이즈가 좀 아쉽네요.
성대도 마릿수는 꽤 잡았는데..
여수는 개인출조는 여러번 했었는데 출조버스로는 처음...
문어라면을 주는게 아니고 문어된장국을 줍니다.
뭐..된장에 치여서 문어맛은 안나는게..ㅋ
키로 오바인줄 알았다는...
집에 수족관이 있으면 가져오고싶은 비주얼인데..
사무장님이 찍어준 사진...
전체적으로 싸이즈는 고만고만 합니다.
마릿수는 꽤 됩니다.
스무마리가 넘었으니 그런대로 선방을 한 것 같네요.
철수하고 올라오는길에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한곳을 지정해서 밥을 먹는것 같습니다.
토하젓갈을 한통 사왔습니다.
토하젓은 처음 먹어보는데 고소한게 상당히 맛납니다.
직접 식당 사장님이 담그시는 거라고..
혹시 필요하신 이웃님들은 여기로...
한통에 삼만원이면 비싼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잡아온 문어는 지퍼백으로 나눠서 냉동고로...
참고로 민물세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민물세척을 하고 냉동 보관을하면 맛이 떨어집니다.
최대한 민물이 안닿게 가져와서 냉동보관후 먹을때 세척을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문어를 큰비닐에 담아서 얼음과 분리시켜서 아박을 관리합니다.
냉동고에 들어가지 않은 싱싱한 문어로 라면을...
물이 끓으면 3~5분정도 문어를 살짝 데칩니다.
문어를 데친물에 라면을 끓입니다.
그러면 면발이 더 탱탱한것 같더군요.
꺼내 놓았던 문어는 먹을크기로 잘라서 고명으로..
문어는 너무 많이 익으면 질겨져서 저는 싫어라 합니다.
디져트는 토마토로..
설탕이 어디있는지 찾지못해서 그냥...
토마토는 잘라서 설탕을 뿌려야 좋은데...
'낚시 이야기 > 루어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만에 수중전 하고 왔습니다. (0) | 2019.07.01 |
---|---|
여수 돌문어 다시 한번 더~~ (0) | 2019.06.25 |
처음으로 가 본 통영 문어낚시 (0) | 2019.06.12 |
냉동고 비우고 채우고 19년 첫 군산참돔출조 (0) | 2019.05.31 |
오랫만에 배스를.. (0) | 2019.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