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31. 14:33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시즌이 왔으니 냉동고를 정리해봅니다.
호래기는 새로 냉동고에 들어갑니다.
먹을만큼 지퍼백에 나눠서..
라면용은 열마리정도..
술안주용은 서른마리정도..
각각 나눠서 냉동고 한칸에 넣었습니다.
민물이 닿으면 보관을 오래못하니 먹기전에 씻을겁니다.
남아있던 광어랑 주꾸미는 비웠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광어찜이랑 주꾸미 숙회를해서...
친구가 가게를하니 이럴때는 상당히 좋습니다.
호래기도 두봉지 가져가서 숙회를 해 먹었습니다.
술한잔에 한마리씩...
보들보들한게 이것또한 술을 부르는 안주네요.
냉동고에 갈치만 조금 남기고 생선은 전부 비우고...
군산으로 생선을 잡으러 올해 처음으로 나갔습니다.
친구들이 많이모이면 냉동고에 들어가지 못하고 친구들 뱃속으로...
단촐하게 출조를해야 냉동고를 채우니 단촐하게 성대랑 둘이서..
군산에서 출조를 많이 했는데 어묵은 처음 먹는듯..
사무장님이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네요.
오렌지호인거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오렌지호를 자주 탈것 같습니다.
오전에 이삭줍듯이 하다가 오후에는 그런대로 마릿수가 나왔습니다.
요즘 군산에서 참돔이 많이 나오는데 평균은 한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손맛은 모두 본것 같습니다.
잡은 참돔은 구이용으로 손질을 해서 지퍼백에 나눠서..
이렇게 냉동고에 넣으면 먹을때 편하게 먹을만큼만 꺼내면 됩니다.
마지막 문어라면...
6월부터 문어가 나오니 조만간 문어를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삼천포나 여수..두군데 다 요즘 그런대로 나온다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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