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마지막날 석탄수로 들렀다가 강화로..

2018. 5. 8. 11:54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오랫만에 가 본 석탄수로...

수위가 만수위 입니다.

이러면 포인트 찾기가 애매해 집니다.

상류 합수부에서 2" 야마센코로 시작...

물색이 커피색이라서 조금 밝은거로..

그나마 아가아가한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단 한번의 입질만 받았네요.

더이상은 입질받기가 난감한 상황입니다.

올해부터 내가저수지가 루어를 허용한다고 들어서 내가지로...

루어입어료는 만원입니다.

관리소는 지금 공사중이더라구요.

잔입질에 계속 미스바이트가 나더니 올라온 가물치..

천천히 먹을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내가지도 만수위네요.

몇년만에 갔는데 공사로 인해서 주변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취수탑쪽에서도 가물치만 나옵니다.

바닥이 좋지않아서 손으로 잡았네요.

가물치는 징그러워서..

바늘을 완전히 삼켜서 줄을 끊고 보내줬습니다.

또 가물치...

이건 싸이즈가 좀...

공사를해서 M대로 올리기엔 위치가 너무 높습니다.

예전 기억으로 내가지배스가 힘이 좋아서 16lb를 쓴게 그나마 제압을 할 수 있었는것 같네요.

힘 다빼고 올리려니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올려놓고보니 80은 넘어 보입니다.

머리쪽은 두손으로 쥐어지지도 않습니다.

세시간정도 가물치만 잡다가 드디어 배스를...

공사를 한 구간에는 바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공사를 안 한 구간에서 예전기억으로 곶부리였던 곳에서 나옵니다.

작은놈들 사이에 이런 덩어리도 나옵니다.

산란은 끝난것 같은데도 사각체형을 가지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내가지는 체고나 힘은 좋습니다.

기분좋게 셀카한장...

휴일이라서 해질때까지 놀다가 차 안막힐 시간에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