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2. 15:08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검단 산업단지에 일보고 검단수로로...
수문밑은 물이 상당히 빠졌습니다.
수문은 안열고 산업단지에서 물을 빼서 그런것 같은데..
한시간만에 눈만달린 배스를 만났네요.
입질은 두번받고 조금 더 큰 한마리는 털리고 진짜 아가아가한 배스만..
다음날 일찌감치 눈이 떠지길래 부안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5월이면 군산권에 참돔을 시작합니다.
제가 잘가는 군산 원낚시마트에서 타이라바 세일을...
한동안 쓸 타이라바를 저렴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뭐..개인적으로 타이라바 색상은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어짜피 청개비를 사용하니 무게만 구분하면 된다고 생각하죠..
군산권은 주로 60,70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청호지 가는길에 들리느라 시간을 좀 지체를 했습니다.
그래도 저렴하게 준비를 했으니 나름 뿌듯..
바람도 조금 불어주고 시원하니 낚시를 할만 합니다.
배스도 잘 나와주니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가끔씩 나와주는 덩어리도 있으니 더 즐겁습니다.
라이트대 하나만 들고 다니는데 덩어리가 나오면 환상이죠..
덩어리 랜딩후 숨고르느라 셀카도 한장 찍어보고..
음..머리는 왜 이렇게 산발이지?
찬찬히 석축을 욽다보면 어김없이 배스가..
십여미터씩 움직였는데 한자리에 한두마리는 나옵니다.
웜 색상은 상관없고 뭐든 잘 물어줍니다.
힘도 상당히 붙었고..
이건 머리상태가 좀 났네..ㅋㅋ
큰놈들은 산란이 끝난갓 같고 30정도 되는놈들은 산란중이거나 준비를 하는듯..
낚시박람회에서 전곡마트 부스에서 벌크로산 웜...
바늘털이가 심하면 웜 손실이 좀 있네요.
최대한 헤드쉐이킹 못하게 랜딩을 했습니다.
청호지 석축은 바람이 좀 있너야 활성도가 좋습니다.
잔잔하면 더 힘듭니다.
물이 좀 튀겨도 허벅지장화를 신고 낚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뿌게 해가 넘어갈때까지 재미지게 원없이 손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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