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1. 02:33ㆍ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강화로 낚시를가면 자주 들리는 곳 입니다.
육수가 깔끔해서 가끔 생각나는 곳 입니다.
강화권으로 루어를 다니는 사람들은 강화발이 피싱샵은 한두번은 가봤겠지요.
바로옆에 있는 감자탕 집 입니다.
간판이 노란색이라서 잘 보입니다.
요즘은 어디든지 조금 맛있으면 티비출연은 다 하잖아요.
이건 조금 오래된 사진인것 같은데...
류시원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왔었네요.
이때가 경력18년이면 지금은 더 오래된 쉐프일것 같은데..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듭니다.
친구들이랑 여기서 주차시켜놓고 차한대로 같이 낚시를 갈 수 있어서..
가게안이 상당히 넓어요.
단체로 회식을 해도 될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외곽에 위치한 집 답게 적당한 가격입니다.
해장국이 육천원인데는 요즘 좀 드문데..
주방은 오픈입니다.
바쁘면 앞접시는 갖다가 먹기도 합니다.
강화는 화요일이 휴일인데가 좀 많은것 같아요.
송해쪽에 가끔가는 식당도 화요일이 휴일인데..
여러명이 갔을때는 감자탕을 시켜 먹습니다.
네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일반감자탕은 깔끔한 맛인데 저는 김치를 자주 먹습니다.
묵은지가 상당히 맛나게 익었습니다.
묵은지맛에 김치감자탕을 주로..
뼈다귀에 살을 바르고 김치는 길게 찢어서 먹어야 제 맛..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이건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인데 상당히 맛납니다.
조금 새콤달콤하달까?
고기를 찍어서 먹으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가끔은 부대찌게도 먹어봅니다.
어떤거든 양은 상당히 푸짐합니다.
내용물도 상당히 많아요.
중짜면 네명이서 밥이랑 먹으면 충분합니다.
몇번 갔었는데 김치랑 깍두기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다른반찬들은 매번 바뀐것 같은데..
그때그때 좀 다르게 나옵니다.
혼자서 갈때는 뚝배기로..
이렇게 한그릇 뚝딱 비우고나면 낚시할 힘이 절로납니다.
마무리는 수정과를 한잔..
매실과 수정과가 있는데 달달한걸 좋아해서..
이번주에도 강화로 낚시를 갈건데 들러서 한뚝배기 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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