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갈 만한 곳(용현동 정든식당 민어탕)

2015. 6. 12. 12:02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요즘 자주만나는 친구가 용현동에 삽니다.

루어에 최근 입문을해서 낚시도 두세번 같이갔네요.

대규가 맛있다고해서 같이가 본 집인데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원래 민어는 전문이 아닌것 같은데 사장님이 솜씨가 좋으신것 같네요.

민어가 계절음식인가?

기본 메뉴에는 없네요.

이렇게 옆에 따로 써놓았습니다.

가격은 적당한지 잘 모릅니다.

꼬리로 다니는건 생을 선호하지 않아서 민어탕을 시켰습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서 맛나보입니다.

먹었을때 느낌은 사골국물과 비슷하긴한데 조금 깔끔하더군요.

딱 내스타일입니다.

매번 갈때마다 생선구이도 시켰는데 하나는 농어구이고 하나는 민어구이 입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되더군요.

이게 민어구이인가?

몇번갔더니 단골이라고 간재미회도 써비스로 주십니다.

회는 별로지만 이건 먹을만 하더군요.

두릅도 한번 나온적 있고..

올해는 식당에서만 먹어봤네요.

그전엔 가끔 낚시가서 따온적도 있는데..

생선은 찌든지 삶든지 해야 먹을만 합니다.

낚시다니는 놈이 회를 싫어하니 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