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수로 배스짬낚

2017. 4. 24. 15:51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주말은 동호회에서 진행한 1박2일 시조회 때문에 바빴습니다.

일요일 일찌감치 올라온 덕분으로 차도 안막히고 편안하게 올라왔습니다.

저녁에 검단산업단지 업체에 가지러갈 물건이 있어서 잠깐 검단수로에 들렀습니다.

저번에 갔을때보다 수문밑은 물이 많은 상태입니다.

역시나 애기배스들은 반갑게 얼굴을 보여주네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낚시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네요.

배스들 반응도 예민하기는 하지만 심심치않게 나와줍니다.

수문밑은 사람들이 많아서 캐스팅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잠깐씩 자리를 비울때 버즈로...

버즈에는 한마리만 얼굴보고 한마리는 털렸네요.

아직은 탑워터에 격한반응을 바라는건 조금 이른듯..

수문밑이 여름에는 그늘이져서 제일 좋은 자리인데...

아직은 해질녁에 그늘은 조금 춥다는 느낌이...

본류권이 해가있어서 그나마 따뜻합니다.

본류권은 발앞 가까운곳에서 반응이 더 좋았네요.

세마리인가 잡고나니 거래처에서 오라고..

두세시간정도 한것같은데 애기들만 두자리수는 잡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