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권 몇군데 돌고 왔습니다.
2017. 4. 17. 16:22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이번엔 청호지를 제일 먼저 갔습니다.
아...조류지를 갔었는데 대낚시하는 분들 때문에 던질곳이 없어서 청호지로..
펌프장쪽에 도착하니 어쩐일인지 장판이네요.
지금도 애기들만 나옵니다.
큰놈들이 들어오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듯..
빠르게 제2배수장으로 이동...
배수장 좌측 석축을 훑었는데 여기도 큰놈은 안나오네요.
석축에서 놀던 애기들도 입술에 아직고 루즈를...
바깥온도를 봐서는 이러면 안되는데..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한곳이 고마제에서 가까워 고마제로..
부들쪽에 붙이면 쪽~~
부들도 보이는곳 말고 물속에 잠긴 끝쪽에서 입질을 합니다.
허벅지장화를 신고 들어가서 잠긴부들 끝쪽에서 마릿수는 잡은것 같습니다.
싸이즈가 조금 컸으면 좋았을건데..
늦은 점심을 먹고 사산지로..
무너미쪽에는 블루길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엄청난 개체수를 보여줍니다.
제일먼저 애기배스가 반겨주네요.
조금 큰놈들도 나옵니다.
힘도 많이 붙은것 같고..
이정도는 나와야 내려간 보람이 있는데..
40초반인데 바늘털이도 시원하게 보여주네요.
저번에 저녁에 상류쪽에서 큰놈들이 나오길래 이동..
역시나 싸이즈가 좋아집니다.
상류에는 그나마 40넘는 놈들이 띄엄띄엄 나오네요.
이날의 장원..
50 갓 넘을것 같은데 거의 해가 떨어질때쯤 얼굴을 보여줍니다.
마릿수는 한것 같은데 큰놈들이 덜나와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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