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문어낚시 다시한번..

2016. 8. 20. 19:43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저번에 잡아온 문어를 다 먹었습니다.

고향이 안동이라서 큰일 치를때는 문어가 꼭 필요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문어는 워낙 좋아합니다.

다시한번 삼천포로 고고~~~

근데 멀긴 무지 멀어요..

아침 6시에 출항을 했습니다.

삼천포대교 주위에서 여기저기 포인트를 다녔습니다.

문어낚시에는 숙회와 라면이 없으면 섭섭하죠..ㅋ

양파를 깔고 문어를 삶아낸 냄비에 그대로 라면을 끓입니다.

면발도 알맞게익고 문어랑 같이먹으니 정말 맛납니다.

한시쯤 입항을 했네요.

오전낚시에 선비는 오만원...

톨비랑 기름값이 더많이 들어갑니다.

올라오는길에 차도 많이 막히고...

도착을하니 저녁이네요.

잡아온 문어는 이렇게 지퍼백에 나눠서 냉동실로..

한번에 먹을만큼씩 이렇게 지퍼백에 나눠넣어서 냉동실에 보관을하면..

먹을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다음주부터는 태안쪽에서 갑오징어 주꾸미가 시작되니 올해는 삼천포를 못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