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지 동산교 배스

 예당지 대흥식당..

어죽으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가격은 수도권보다는 조금 싸네요.

어죽이 맛나는집에 갔으니 어죽을 먹어야죠.

국수에 수제비, 밥을 같이넣어서 주는데 상당히 맛납니다.

개인적으로 면을 워낙좋아하기에 국수를 넣어서 끓여주고..

공기밥으로 반정도를 따로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새우튀김도 하나 시켰습니다.

수도권에서 새우튀김은 왕새우가 주종인데 여기는 작은새우를 튀겨줍니다.

민물새우라고 하는데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서 식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나서 계속 손이가게 되더군요.

동산교에 도착해서 배스얼굴을 봅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예당배스..

피부상태가 별로 안좋지만 잘 먹어서 통통하네요..

이날의 장원..

40중반쯤 되는데 이놈도 피부상태는 별로 안좋습니다.

힘도 싸이즈에 비해서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고..

그나마 간만에 40오바를 만난것에 감사를..

해가 떨어질때쯤 되니 멀리서 작은놈들이 나옵니다.

이정도면 밤낚시가 더 기대되지만 올라오는 시간에 대한 압박이..

다음주에 전라권갈때 다시한번 들러서 찬찬히 해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