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산지.양오리지배스

 강화권 요즘 낚시할데가 별로 없습니다.

교동은 들어가보니 저수지나 수로 모두 물이 바닥입니다.

낚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더군요.

비가 좀 많이와서 가뭄이 해갈되어야 할텐데..

교동은 포기하고 교산지를 들러봤습니다.

교산지도 배수가 많이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애기들 몇마리 얼굴보고 철수했습니다.

교동에서 나오다가 검문소 바로옆 중국집에서 콩국수를..

기온으로 봐서는 벌써 여름입니다.

시원한 콩국수나 냉면이 자주 생각납니다.

양오리지..양오저수지..

아직 좌대가 작업이 덜되어서 그런지 입어료는 안받습니다.

조만간 받기는 할 것 같은데..

역시 애기들은 넣어주는대로 꿀떡 먹어주네요.

탑워터에도 역시나..

작아도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크랭크도 잘 먹어줍니다.

다른것보다는 반응이 좀 느린편이네요.

두세번 캐스팅에 한번정도 입질..

이것저것 써볼수 있으니 재미지기는 합니다.

밤낚시까지 하고 왔습니다.

수몰된 나무가 많아서 하드베이트는 안쓰고 웜으로만..

잔가지들이 수면에 없으면 포퍼는 잘 먹힐건데..

수위가 너무 내려갔습니다.

서너시경에 넘어가서 오늘도 저녁피딩은 보고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