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한 강화 양오리지 2015 시조회

2015. 5. 12. 20:54내 이야기/개인

 저번달에 친구들과 시조회를 했습니다.

컴터 정리하다가 보니 폴더에 들어있네요.

 

강화 송해면 양오리지..

이름이 없이 당산지,양오리지 이렇게 불리다가 작년인가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 양오리지로 간판을 달아놨더군요.

올해(5월1일)부터는 유료터로 운영한다고 관리소도 짓고 하더군요.

루어가 만원이라는데 올해부터는 잘 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로 할 곳도 많은데 만원이나주고 하기엔 그닥..

 

시조회는 양오리지 바로옆에있는 민들레팬션에서 했습니다.

1,2층을 같이 임대를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사장님도 좋으시더군요.

친구들 단체사진도 찍어보고..

사진에 안나온 친구들도 있으니 한 3~40명은 온것같네요.

시조회에 돼지머리는 있어야죠?

올해도 사고없이 낚시 잘 다니라고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소고기 등심부터 삼겹살까지 옹기종기 모여서 숯불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불고기도 있었는데 난 먹은기억이 왜 없지?

붕어찜도 있었던것 같고..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나봅니다.

친구들이 준비한 반찬들..

음식솜씨들이 있어서 그냥 뚝딱 만들었더군요.

 

친구가 가져온 새우튀김..

아주 잘 튀겨져서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

매년하는 시조회지만 올해도 낚시는 별로안하고 먹다가 시조회를 끝냈습니다.

이번달에는 의암호로 모임이 정해졌는데 먹는것보다는 낚시에 집중을 해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