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대교 임시개통

 저번주 교동대교가 임시개통을 했다길래 교동으로..

창후리 선착장쪽으로 가다가보면 중간에서 교동대교를 갈 수 있습니다.

아직 현장사무소도 그대로 있습니다.

 다리위에서는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더군요.

해병대 검문소에서 일몰후 30분내에 교동에서 나와야된답니다.

일몰전 30분에 들어가고 일몰후 30분에 나와야 되고..

정상개통이되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해병대 검문소가 없어지지 않으면 당분간은 이렇게 해야될듯..

 고구지도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작은저수지와 큰저수지를 연결하는 다리쪽..

가까운곳은 장애물이 별로없고 생각보다는 밋밋하네요.

 다리밑 우측으로 가서 좀 멀리던졌습니다.

바닥도 좋고 조금 큰 돌들도 있습니다.

작지만 힘좋은 고구지배스가 반겨주네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버즈에도 반응이 좋습니다.

역시 여름은 버징이죠..

수심이 낮아서 혹시나하며 던져봤는데 바위주위에서 덥썩 물어줍니다.

 그런대로 손맛을보고 수문쪽으로 이동..

이쪽이 물이차면 더 좋은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이날은 녹조가 심하고 냄새도 무지 심하게 나더군요.

비오기전에는 개선될것 같지 않습니다.

 녹조있는곳은 피해서 배스를 만나봅니다.

심심치않게 나와주네요.

장마가 시작되고 오름수위가되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