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항포지 배스
2014. 7. 6. 15:56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낮에는 개더워서 낚시가 힘드네요.
오전에 잠깐 검단수로 짬낚을하고 조금있다가 영종도 들어가려고 대기중..
밀린 조행기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저번주인가 들어갔던 항포지..
저수위로 인해서 녹조가 심한편입니다.
일단 석축쪽에서 시작..
젤먼저 반겨준 애기배스..
30전후는 아직 2차산란을 못하고 있습니다.
배수가 진행되니 예민해져서 그런것 같은데..
석축쪽에는 낱마리로 나옵니다.
보통 20~30미터를 움직이면서 하는데 움직일때마다 두세마리밖에 안나옵니다.
예전보다 반이상 마릿수가 줄은듯..
큰놈들이 안나오면 울랄라로 손맛을 봅니다.
석축쪽은 큰놈을 걸어도 오픈이라서 울랄라로 충분히 랜딩이 가능합니다.
물이 참 많이빠졌습니다.
예전 좌대자리가 다 나왔습니다.
작은섬 옆 좌측인데 좌대자리 우측으로 꽤깊은 험프가 있습니다.
바위를 넘겨서 끌어오면 입질을 하거나 바위지나 험프로 떨어지면 입질 들어옵니다.
라인이 터졌을때는 같은채비 다른웜으로 바로 공략을..
물위로 안올라온 배스는 거의 같은자리에서 바로 물어줍니다.
저녁 피딩시간에는 탑워터에도 반응이 좋습니다.
빠른운용보다는 장애물주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면 잦은입질을 하더군요.
눈맛손맛 즐거운 항포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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