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떴습니다. 근사한 서양칵테일을 즐기던 젊은이들이 형형색색의 막걸리 칵테일에 열광하고, 막걸리 맛에 반한 일본인들이 한국관광길에 막걸리 양조장을 찾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일간 '김치'와 '기무치'의 원조 논란처럼 '막걸리'와 '맛코리' 논란이 일어날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저번주 양화대교로 갔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타지 몼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여의도 선착장으로.... 내가 타고갈 배... 저녁에 가면 이벤트나 뷔페를.... 이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내가탄 배가 마술유람선이네요. 티켓.... 밑으로는 유람선을 타고 찍어본 한강 주위 풍경입니다.

아마 올해 버즈베이트에 올라오는건 마지막일 듯....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다음부턴 웜으로 짧은 입질을 느끼며 해야 되겠지요. 늦게 들어가서 벌써 해가 집니다. 그래도 열씨미... 그런대로 씨알도 좋은편... 손맛 좋습니다. 해가 산너머로 가고나니 이런 현상이... 어두워 질때까지...

일요일에 이뿌니가 가자고 해서.... 오전에 갔는데 주차장 들어가는데 30분정도.... 차들이 무지 많습니다. 신종예방 소독기... 이런 길도 있고... 호박 같은데... 공연도 하고... 노래하는 분수도.... 각 나라의 토속공연도 하고...

토요일.... 항포지 들어갔는데 바람이 무지 붑니다. 요런놈으로 두마리..... 입질이 예민해서 후킹이 안됩니다. 항포지에 있던 철새..... 다친것 같았는데......

날씨도 좋고..바람쐬고 싶어서 한강으로 갔습니다. 촌놈이 유람선이나 한 번 타볼까하고.... 양화선착장 앞에 주차를 시키고..... 한강분수가 양화대교로 와 있더군요. 매표소 2층에 먹을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메뉴판.... 가격표..... 음식을 시키고 본 한강 풍경... 전복갈비탕...... 전복..

퇴근길에 검단수로에.... 4" 컷테일 물고나온 애기배스... 수문위 돌무더기로 가서.. 띄엄 띄엄 나옵니다. 어두워지고 마무리...

안산일보고 저녁약속까지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렀습니다. 제방쪽도 한번 돌아보고... 저수지 주위도 한번 돌아보고... 멀리보이는 좌대 안으로 캐스팅... 좌대앞 수중언덕 넘는데 이놈이 퍽.... 손맛 좋습니다.

강화가 축제가 있어서 차가 막힐줄 알았는데 무난하게 소통됩니다. 날씨도 화창... 바람이 조금 불긴하지만 시원한 정도.... 조금 힘든 낚시였습니다. 패턴이 달라져서 패턴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뿌고 힘 좋은 놈으로 한 수..... 석축에서 버즈로 한 수... 오늘도 역시나 애기들도 나오고... 석..

금욜.. 친구넘 만나러 광주에 갔습니다. 일보고 친구넘 만날 시간이 남아서 잠시 가까운 저수지로.....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이라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고.... 부표 주위로 주로 캐스팅.... 웜에 전혀 반응 없습니다. 버즈베이트로만 10여수....

오전 일보고 오후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주말엔 밤줍고 뱀잡고 하느라고 설렁설렁...... 간만에 맘먹고 지졌습니다. 첫수로올라온 배스.... 요정도면 힘좀 쓰지요. 바람이 불다 자다 낚시여건이 별로... 씨알도 고루고루... 때깔도 좋고... 가끔은 애기들도... 입안에 살짝....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바늘털..

바람이 무쟈게 붑니다. 노싱커로 수문 바람없는곳을 살살....... 역시나 어제도 애기들만....

버즈베이트로 애기.... 요건 그래도 손맛이.... 노씽커로도 몇마리 잡고....

역시나 배스는 항포지가 힘을 씁니다. 오늘은 배스를 잡는거보다 밤을 주우러 다녔어요. 산을 돌아다니다가 만난 능구렁이.... 술을 담그려다가.... 가지고 오는게 귀찮아서 다시 살던곳으로..... 낚시하다말고 새들의 군무를 한참 구경하고.... 항포에서 이렇게 많은 새를본건 처음인 듯....

항포지 들어가는 길....... 길가에 코스모스가 예쁩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가을을 느껴봤습니다. 그냥 올라옵니다. 또...한마리.. 활성도는 좋은듯... 물고 옆으로 바로 쨉니다. 가끔은 애기들도... 자기만한 웜도 물어주고... 다운샷에도.....

길거리에서 옛물건 파는 어르신... 공사중인 곳도 있고... 쌈짓길 뒷편에 있는 미니어쳐들... 전통찻집들도 있고.... 아이스크림 가게도....쫄깃한게 다른데와 조금 다른 듯... 차는 여기서 마셔도 될 듯... 초상화 그리는 곳도 있습니다.

쌈지건물을 끼고돌아 들어가면 있습니다. 간판 보이시죠? 골목이 상당히 좁은거 같은데.... 티비에 나왔답니다. 요즘 안나온식당이 거의 없지만.... 따뜻한 물.... 테이블 유리속... 식대는 얼마일까? 아마도 주인이 불교를 믿는 듯.... 벽에 있던 전등.... 천정에 걸린 전등...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콩..

구라청에서 비가 온다고 그러더군요. 석모도 들어가려다가 비오면 간 시간이 아까울거 같아서.... 느즈막히 일어나 가까운 검단수로로 갔습니다. 버즈베이트로 몇마리 올립니다. 검단용 채비로..... 이건 채비방법이 잘 보이네요.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내년을 대비해서 물빠진곳 사진을 찍고.... 물이 ..

역시나 항포지 입니다. 바로 포인트 들어가서 한 수... 다운샷에 올라옵니다. 버즈베이트에도 올라오고... 애기들도 나오고... 다운샷.... 준수한 싸이즈... 초딩.... 힘좀 쓰는 배스... 요놈은 등 지느러미를 접었네. 다운샷... 잠깐 돌아다니며 주운 밤... 요건 삶아서 벌써 뱃속으로.....

외포리 매표소에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라는 안내문이 있더군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