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니면 말고’에 멍드는 대한민국

2006. 8. 23. 10:46기타/정보.뉴스

근거 없는 의혹제기, 대통령도 언론도 국정도 상처 


김상철 국정홍보비서관실 행정관

 

정치신문 조선, 동아일보나 한나라당이 피해 당사자였다면 이런 식으로 보도하고 주장했을까. 사실도 무시하고 의혹만 부풀리는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다. 대통령이나 친인척, 청와대만 연결시키면 사실도, 책임도 필요 없다는 것인가.

 

21일자 동아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씨는 왜 바다이야기 관련업체에 들어갔을까”라며 풀리지 않은 의혹이라도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노지원씨는 지코프라임 인수 이전까지 우전시스텍에 근무했고, 양사가 그 전까지 별개의 회사라는 점은 이미 다 공개된 사실이다.

 

새롭게 확인한 사실이 없음에도 한나라당은 시중의 설(說)을 모아 일찌감치 ‘권력형 게이트’라 규정했고, 중앙일보는 <한나라 “권력형 게이트”> <“정권 실세 개입 공공연한 비밀”> 기사 등으로 일부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다. 여전히 ‘도박게이트’로 표기하는 조선일보 태도 역시 마찬가지다.

출처 : 청와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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