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에 다녀왔습니다.
2018. 10. 15. 11:50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귀차니즘으로 조행기가 많이 밀렸네요.
태풍 콩레이가 올라온다는 소식에도 삼천포로...
선장님과 통화를하니 내만에서는 가능할것 같다고...
목표는 밤 갈치였습니다.
태풍이 진행속도가 빨라져서 밤낚시는 못하고 철수를 했습니다.
문어만 몇마리 얼굴보고 왔는데..
팔포항에서 기분좋게 출발을 했습니다.
살림망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물이 바로 빠지게 제작을 해서 선내가 깨끗하게 관리가 되네요.
잦은 입질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올라옵니다.
처음으로 문어를잡은 성대...
주꾸미나 갑오징어는 많이 했지만 문어는 처음..
그래도 감이 비슷하니 잘 잡습니다.
크기도 초반보다는 많이 커졌습니다.
묵직하게 올라오는게 그런대로 만족하게..
삼천포대교 주위에서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갑오징어도 몇마리...
크기는 서해안이랑 비슷합니다.
선장님이 찍어주신 사진..
역시 자주 찍어야 사진이..ㅋ
성대는 처음으로 문어를 잡으러 갔지만 나름대로 선방했습니다.
싸이즈가 좋아져서 그나마 묵직합니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조기철수를 했습니다.
조만간 문어랑 밤갈치를 다시한번 갈건데 날씨가 받쳐주면 좋겠네요.
문어보다는 갈치를 많이 잡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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