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문어낚시갔다가 안면도 선녀피싱 주꾸미도 하고..

2017. 9. 18. 14:1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저번주에 시간이 좀 되길래 군산으로...

군산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비응항에 친구가 잘가는 식당으로...

회도 먹고..

전복구이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낚지호롱이도...

쐬주한잔에 한꼬치..캬~~

해가 뜨기전 출항을 합니다.

이때가 제일 설레는 시간..

포인트 들어가는중에 해가 떠 오릅니다.

바다에서 일출을보면 좀도 색다른느낌..

문어낚시를 하는 사진은 없네요.

너울이 심해서 처음으로 멀미를 했습니다.

낚시를 하기는 했는데 영 상태가 안좋아서..

안면도로 가는길에 잘가던 게장집에 들러서..

정신없이 쓰러졌다가 일어나니 선녀피싱 쭈삼이 앞에있네요.

멀미만 안하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주꾸미를 잡았네요.

가끔 쌍걸이도 올라오고...

선녀피싱호 사모님이 찍어준 사진..

친구들이 주꾸미를 기다리고 있어서 먹을만큼은 잡아야 됩니다.

주꾸미도 사진은 안찍고 낚시만 열심히..ㅋㅋ

친구들 모임을하면서 맛나게 주꾸미랑 갑오징어를 나눠먹고...

새벽녁에 회사로와서 정리를 합니다.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가져가서 문어에 얼음을넣고 테이프로 팩킹을 했는데...

36시간정도가 지났는데도 얼음이 다 안녹았습니다.

장기보관은 이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문어는 멀미에 치여서 조과가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도 몇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군산이 여수나 삼천포보다 싸이즈는 조금 큰 것 같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먹고 남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도 냉동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