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선녀피싱 친구들과 주꾸미 다녀왔습니다.

2017. 9. 4. 13:23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주꾸미철이 되었으니 냉동실을 좀 비워야 됩니다.

주꾸미숙회...

냉동실에 있던걸 간단하게...

스무마리정도 들어가는 작은 지퍼백을 써서 한팩씩 숙회를하면 간단합니다.

참돔도 한마리 구워보고...

공장에서 간단하게 햇반에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이른아침...

친구들과 내포항에서 선녀피싱호를 탔습니다.

모임이라서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

이렇게 깨끗하게 먹기는 처음인 듯..

쭈삼에 밥도 볶아서 나오고...

새참치고는 거하게 잘 먹었네요.

주꾸미는 거의 조업이다보니 사진을 찍은게 없네요.

낚시대 올렸을때 같이잡으면 한 장 찍어봅니다.

물이 뻘물이어서 그런지 쏟아지지는 않고 꾸준하게 나옵니다.

가끔 갑오징어도 얼굴을 보여주고..

군산보다는 갑이 싸이즈가 조금 작은것 같습니다.

주꾸미라면도 먹어야죠.

항상 느끼지만 김치와 깍두기가 예술입니다.

이렇게 여럿이서 먹어야 맛도 더 있습니다.

낮에는 좀 더웠는데 모두 잘먹고 낚시도 열심히..

철수하면서 조과도 확인합니다.

이정도면 먹을건 충분하게 잡은것 같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했습니다.

잡은건 예약해놓은 펜션에서 맛나게 해먹고 남은건 가져갈 친구들은 가져가고..

오랫만에 친구들 모임이라서 재미나게 놀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