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주꾸미 갔다왔습니다.

2017. 8. 23. 13:27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주꾸미는 안면도 선녀피싱을 주로 가는데 다음날 시간이되서 저녁늦게 군산으로 예약..

참돔이나 광따는 일찍 나가는데 주꾸미는 출조시간이 좀 늦네요.

주꾸미철이라서 6시전후는 주꾸미 나가는 배들로 북적거립니다.

이때가 제일 설레죠...

오늘은 얼마나 잡을까?

주꾸미야 워낙 잘 나오니 사진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어쩌다 한번 정도...

현대중공업 앞인것 같은데...

비응항이나 야미도에서 출항하는 주꾸미배는 거의 여기로 모이는 듯..

9시쯘인가? 10시쯤인가...

포인트이동중 카운터...

10마리가 넘었습니다.

갑오징어도 적당한 싸이즈가 한마리..

아박에 얼음을 가져가서 요건 바로 지퍼백에 넣어 아박이로..

두번째 갑오징어..

조금 이르긴하지만 갑이도 가끔 나오네요.

최종 마릿수...

오전에는 힘내서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황이 떨어집니다.

100마리 넘어가면 힘들어..ㅠㅠ

올라와서 갑이는 회를 떴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먹어보는 갑오징어 회..

역시 쫄깃한게 일품입니다.

그냥 대충 초장뿌려서 맛나게 냠냠...

갑오징어는 숙회나 찜도 좋지만 역시 회가 제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