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문어낚시 갔다가 거제 참돔낚시 다녀왔습니다.

2017. 7. 22. 16:19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이때가 제일 설레는 시간입니다.

배타고 포인트를 찾아갈때....

누구라도 낚시를가면 이때가 제일 즐겁지 않을까요?

저는 출발할때와 첫번째 줄내릴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팔포항을 출발해서 삼천포 대교쪽으로 갑니다.

삼천포대교 주위를 왔다갔다 하면서 낚시를 합니다.

낚시를할때는 바빠서 사진을 잘 안찍게 되네요.

가는길에 셀카 한 장..

잠을 안잔것 치고는 상태가 좋은 듯..ㅋㅋ

낚시를 하다보니 삼천포대교 주위에 해무가...

눈으로는 볼만했었는데 사진으로는 덜 예쁘게 나왔네요.

점심은 이렇게..

파라다이스호 밴드에서 슬쩍...

잡은 문어는 아이스박스에 얼음채워서 시골계신 부모님께 택배로...

두분이서 드시면 한동안은 맛나게 잘 드실 양입니다.

자주못가니 이렇게라도 안부인사를...

 

처음으로 구조라 거제대구낚시에 가 봤습니다.

평소에는 거리가 멀어서 가기힘든데 삼천포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참돔이 마릿수로 나온다니 패턴을 익히기에 좋을것 같아서...

드랙을 치고나가는 놀래미와 금붕어를 몇마리 잡았습니다.

싸이즈가 아쉽기는 했는데 패턴은 어느정도 익힌것 같네요.

가끔은 이렇게 더블힛트도...

이것저것 많이배우고 즐겁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

올라오는길에 캠핑가는 친구만나서 잡은 고기는 나눠주고...

일산 공장에 도착하니 열시가 넘었네요.

먹을시간은 안되고해서 가져온건 손질해서 냉동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