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문어낚시 다녀와서 친구들과 맛나게 먹었습니다.

2017. 7. 8. 18:24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역시 맛난건 같이 먹어야 더 맛납니다.

삼천포를 다녀와서 잡아온 문어를 먹으려고 친구들을 불렀습니다.

장소는 친구가하는 삼겹살집(불판시대)..흔쾌히 외부음식 반입을 허용해주더군요.

다음에는 광어번개를 한번할까 생각중입니다.

예약이라고 이렇게 셋팅을...

7시에 모이자고 시간을 정했는데 도착하니 여섯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먼저온 친구도 있고..

문어를 삶기전에 차돌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먼저 먹기에는 좋습니다.

불판이 돌로되어 있어서 달궈지면 차돌을 올리기만 하면 익습니다.

모이기전 차돌에 간단히 일잔을 해 봅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맛나게 먹어봅니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도 있고 자주보던 친구들도 있고...

어쨋든 얼굴보면 즐거운 사람들 입니다.

다른쪽에서도 한장 찍어봅니다.

1차를 삶아먹고 나중에 온 친구들을 위해 2차로 삶은 문어...

보기좋은게 먹기좋다고 오랫만에 접시에 맛나보이게... 친구들이 좋아해줍니다.

양파에 마늘...그리고 문어 한 점...그냥 술이 술술 넘어가는 조합이죠.

영등포에서 치과원장을 하는 종기친구 생일이 며칠전에 지났습니다.

케익도 하나사고 노래방에서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조만간 다른 먹거리로 한번 더 뭉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