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검단수로배스..간만에 득템..ㅋ
2017. 5. 2. 12:22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노동절..
회사에서 대충 일정리하고 느즈막히 검단수로를 가 봤습니다.
수문밑은 수위가 상당히 자주 변하네요.
아마 자동으로 물을 퍼 올려서 수위가 내려가는것 같은데...
대낚시하는분들을 피해서 수문으로 올라가며 애기들을 확인합니다.
수문밑은 브레이크라인이 다 드러났습니다.
올해 세번갔었는데 두번은 이런 상태네요.
그래도 애기배스들은 반겨줍니다.
물에잠긴 하드베이트 줍느라고 장갑을 벗었네요..ㅋㅋ
던져놓고 물에잠긴 채비들 두리번거리며 찾다보면 아가아가한 애들이 물고쨉니다.
친구들이와서 좀 쉬다가 다시 시작...
버즈에 반응은 하는데 작아서 먹지를 잘 못합니다.
몇번의 미스바이트후 손에 쥔 한마리..
저번갔을때 물이 빠진걸봐서 허벅지장화를 신고 갔습니다.
워낙 오래다녀서 지형이야 잘 아니까..ㅋ
물이빠지면 이런재미가 있습니다.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나니까 그냥쓸것도 있고 바늘을 교체해야 될것도 있네요.
바늘이 무뎌진건 그라인더에 살짝 갈아서 써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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