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조용하게 물왕에서 송어와 놀다가 왔습니다.
2017. 3. 13. 20:33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월요일 쉬는 친구와함께 물왕저수지로...
평일이라서 사람들도 별로없고 조용합니다.
주차시키고 바로앞에 자리를 잡고..
그냥 넣어주면 바로 나옵니다.
싸이즈도 이정도면 그런대로..
점심도 느긋하게...
곤드레밥을 먹으러 갔는데 사람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내부수리나 이전을 하는 식당들이 여럿 보이던데 그영향인지..
번호표받고 한참 기다리다가 먹었습니다.
친구는 생일상을 받은 기분일것 같네요..ㅋㅋ
밥먹고 또 송어랑 잼나게 놀아봅니다.
둘 다 한 30마리 이상은 잡은 듯..
생각보다 송어가 깨끗합니다.
손맛도 침을 덜 맞은 애들이 더 좋더군요.
시간에 상관없이 잘 나옵니다.
바람도 조금씩 불어주고 낚시하기엔 정말 좋았네요.
어짜피 차 막히는 시간이고해서 저녁도 먹고 헤어졌습니다.
저녁은 매콤한 낚지덮밥으로..
큰그릇에 밥한공기 다넣고 맛나게 비벼먹고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배스를 보러 다녀야하나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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