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항 선녀피싱 주꾸미 다녀왔습니다.

2016. 9. 24. 12:4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주꾸미철이라서 자주갑니다.

내포항이 조용하고 선장님내외분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선녀피싱으로..

이번엔 성대사위가 같이가서 더 즐거웠네요.

장인사위가 그냥 입이 귀에 걸립니다.

부럽기는한데 나도뭐 몇년있으면 같이갈 사위가 생길꺼니까..

주꾸미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어서 더좋은것 같습니다.

성대사위는 처음해보는 낚시인데 잘 잡네요.

조만간에 또 가자고 그럴것 같은데..

장인도 질수는 없죠..

워낙 오래 같이 낚시를 다녀온 친구라서 새로운건 아닙니다..ㅋㅋ

이날도 갑오징어랑 주꾸미는 먹을만큼은 잡았습니다.

준형이는 이번에 가려고 주꾸미 전용으로 낚시대랑 릴도 샀는데..

효과가 있기는 했던것 같네요.

예전보다는 상당히 많이 잡은것 같던데..

순희야 워낙 감각이 좋으니..

갑오징어랑 주꾸미를 쉬지않고 올리더군요.

평일인데도 많은조사님들이 같이 나갔네요.

선녀피싱표 쭈삼과 비빔밥..

그리고 점심에 나오는 주꾸미라면..

언제먹어도 맛나게 잘 먹지요.

날씨가 아직 많이 덥습니다.

가벼운 겉옷을 챙겨서 나갔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되고..

덥긴하지만 버프는 착용을 꼭하는편..

아박이가 닫히지 않을만큼 잡았습니다.

오다가 해물좋아하는 친구들한테 택배도 보내고...

가져온건 회사냉동실에 넣었는데 이제는 넣을 자리가 없네요.

내일은 잡아서 친구들과 나눠먹어야 겠습니다.

번개라도 한번 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