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내포항 선녀피싱 쭈.갑 다시한번

2015. 11. 7. 13:14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주말 차 막히는게 싫어서 주중에 다니는걸 선호합니다.

저번 화욜에 친구들과 선녀피싱을 한번 더..

주로 내포항을 자주 가게되네요.

선장님과 사모님이 무지 친절하십니다.

출발하면서 친구들 인증샷을 한번..

주쭈미는 처음가는 친구들..

처음치고는 무지 잘 잡더라는..

평일인데도 스무명정도가 같이 출조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나오기도 하고..

이맛에 더 자주 가게된다는...

이번엔 쭈삼에 갑오징어까지..

참먹는맛에 출조가 더 즐겁습니다.

어디서나 주는 주꾸미 라면..

라면이야 뭐 비슷비슷하지만 이건 다릅니다.

이번엔 덜익은 김치도 나왔는데 이것도 맛납니다.

파신다면 사먹을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납니다.

주꾸미 처음나가는 친구...

처음이라서 그런지 조금 마릿수는 떨어지네요..

그래도 먹을만큼은 잡았지?

몇번 같이 갔었는데 준형이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냥 조용히 잡으면 살림망에 넣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 10일에 같이가면 사진을 좀 찍어야 겠습니다.

처음간 은정이도 잘 잡습니다.

식구들과 지인들 챙겨줄꺼라고 정말 열심히 하더군요.

예전 외항선탈때 오징어랑 한치 잡아보고 주꾸미는 처음이라는 연호..

역시 했던건 몸이 기억하나 봅니다.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

일행중 젤 큰 갑오징어도 이친구가 잡았네요.

이제는 완전 주꾸미 고수인 순희...

마릿수는 일행들중 제일 많이잡은 듯..

나야 뭐...

먹을만큼만 잡으면 되니까..ㅋㅋ

배타고나서 오랫만에 영목항 씨펜션으로..

올해는 처음 갔었네요.

작년에 바로옆 섬찾사를 인수해서 같이 운영을 하고있네요.

친구들이랑 쭈삼을...

양념은 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삼겹살과 주꾸미 넣어서 그냥 볶으면 됩니다.

갑오징어 회도 같이해서 먹었습니다.

한 열마리정도 회를뜬것 같은데..

너무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네요.

회뜨고 쭈삼해먹고 남은건 이렇게..

지퍼백에 나눠넣어서 보관을 해 놓습니다.

비도오는데 쭈삼에 쐬주가 땡기는 날입니다.

조금있다가 해 먹을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