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에서 헤매고 양오지에서 온리 버즈베이트

2015. 6. 6. 22:29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오랫만에 석모도를 들어갔습니다.

항포지는 바닥이 드러났네요.

한동안 항포지에서 배스는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작은섬 주위와 관리소 주변으로는 준설공사가 한창입니다.

대낚시는 물이차면 하기가 좀 쉬워질 듯..

차들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들고 있더군요.

그나마 석모도에서 물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갔는데 여기도 배수중입니다.

양수기가 대여섯대는 돌아가고 있는것 같더군요.

배수중이라서 그런지 애기들만 반응을 합니다.

큰놈들은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석모도 하리지도 거의 바닥입니다.

갔을때는 수문으로는 물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서 하리지도 양수기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석모도 수로들도 물이 바닥입니다.

어쩔 수 없이 본섬으로 나왔네요.

양오지는 피딩타임엔 버즈가 잘 먹힙니다.

큰놈들은 안나오고 애기들만 나옵니다.

버즈로만 애기들 20마리는 넘게 잡은것 같네요.

물이 너무 없어서 농사짓는 분들한테 낚시다니는게 눈치가 보입니다.

한동안 양오지나 가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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