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 볼만한 곳(고양 작은숲 카페)

2012. 10. 22. 14:14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비가 오시네요..

낚시도 못가고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컴터앞에 있습니다.

컴터를 뒤적거리다 한참전에 갔던 카페가 생각나서...

좀 지난거라도 함 올려봅니다.

 

의정부에서 친구가와서 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점심은 여기서 매운주꾸미를..

쭈꾸미집은 예전 포스팅한거로 대신..

 

http://blog.daum.net/borasports/15961173

 

어디라도 그렇듯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가을엔 밤들이 많죠.

이 카페도 만삼천평이나 되는 공간에 지어놓은거라서 주위에 밤나무가 꽤 있습니다.

들어가기전 밤나무주위에서 떨어진밤을 몇개 주워봤습니다.

한번은 삶아먹을 양이 되더군요.

자..

그럼 작은숲으로 가 볼까요...

고양 원당에서 예전에 이 길로 의정부를 갔었습니다.

의정부쪽으로 가다가보면 왼쪽에 입간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일키로정도 더 가야됩니다.

들어가는 곳곳에 찾아가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간판이 보이면 거의 다 온겁니다.

들어가는 입구..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인데 주말엔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곳 입니다.

가을이라서 곳곳에 이런 꽃들이..

워낙 주위공간이 넓어서 둘러보면 여기저기 공간이 많습니다.

날씨 좋을때는 돗자리하나 들고 식당에서 식사하고 주위에서 쉬기도 좋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이런저런 소품들이..

 

 

날씨가 좋아서 커피는 밖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내부가 금연이라서 그런건 완전 아닙니다..^^

커피나오길 기다리면서 보니 지금은 이렇게 명함을 대신하네요.

명함이라고 하기엔 조금 큽니다.

유리밑에는 이제껏 만들었던 명함들이 있습니다.

주말엔 가족단위로 많이와서 월요일에 휴일을..

커피를 가지고 야외정원으로..

이런 파라솔이 몇 개 있습니다.

도토리나무밑에 있는 테이블도 있고..

의자는 철제로 되어있는데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커피는 이렇게..

두개는 여기에 넣고 하나는 들고 왔습니다.

쟁반에주면 회수가 어려워서 그런가? 아님 바빠서?

암튼 이렇게 가져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산책길도 몇군데 있는것 같은데..

낚시할때 빼고 걸어다니는거는 별로...ㅋㅋ

가을이 가기전에 가족들과 한번 가 보세요.

점심먹고 주위에서 저녁까지 놀다가 와도 괜찮은 그런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