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지 배스시즌 마감될 듯..

2011. 10. 17. 11:36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철새들이 시끄럽게 항포지를 날아 다닙니다.

예전 기억을보면 이때쯤이면 배스잡기가 많이 힘들었지요.

새들 울음소리에 배스들이 민감해져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색도 상당히 맑아졌습니다.

턴오버가 시작되는 느낌...

 낚시가 힘들다는 생각을하면 이렇게 먹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죠.

가져간 묵은지로 이렇게 찜을 해 먹었습니다.

 묵은지가 너무 많이 들어갔나 봅니다.

국물이 너무 작은것 같다는..

 양식장에서 새우도 사다 먹었습니다.

요즘 제철이라 그런지 무척 맛나게 먹었습니다.

 먹는데 세시간이상 투자를하고 배스를 노려봅니다.

멀리보이는 폐그물 가까이에 캐스팅을하고 기다려봅니다.

한 1~2분 기다리니 약게 흡입하는 느낌이 옵니다.

몇번 후킹에 실패하고 겨우 잡아냈습니다.

싸이즈 40중반...

이계절에 훌륭한 싸이즈라는 생각이...

 6"런커에 프리지그...

그물을 넘기려고 프리지그를 사용했습니다.

아랫입술에 걸려서 나왔습니다.

물고 움직이지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집중을 해야 알수있는 입질...

정말로 시즌이 끝나간다는 느낌을 주는 배스입니다.

같은자리에서 한마리를 더 잡아냅니다.

애기지만 무척 반갑다는..

석축으로 이동을해서 또 한마리..

역시나 바로앞에 먹이가 떨어져야 약은 입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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