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3. 16:38ㆍ내 이야기/친구와 가족들
서울 야유회는 북한산 계곡 송학에서 했습니다.
북한산 입구에서 송추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좌측으로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들어가면 주차장과 족구장이 같이 있지요.
냇가 쪽에 자리를 만들었는데 스티로폴을 깔고
그 위에 돗자리를 올려서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앉은자리 바로 옆으로 작은 계곡물이 흐릅니다.
오늘의 매뉴중 하나입니다.
직접 잡아서 하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오골계 백숙........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요건 닭 매운탕.......
예전에는 닭도리탕이라 불리던 바로 그것.......
꽝지니가 찬조한 넘........
스물한살짜리 로얄 샬룻트......
1차로 모인 사람들만 한잔씩들을 합니다.
영주서 멀리까지 행차하신 뼝이리와 성호도 보이게 한장 더
족구로 식대 내기를 합니다.
나, 호빵, 정봉이가 한편을 먹고
꽝지니와 뼝이리 그리고 성호가 한편을 했지요.
15만언 내기를 했는데 나중에 똘똘말이(?)를 해서
우리가 이겼습니다.
총 45만언을 바가지쓴 친구들...........친구들아 미안타 ~~~~
아마 꽝지니와 뼝이리, 성호는 속이 많이 쓰렸을 듯........^^
빠질수 없는 오락을 해야지요.
던은 누가 다 땄나 몰러!!
나중에 보성이와 기형이가 와서 다시 한잔 더........
보성이는 나중에 와서 별로 먹을게 없었을 듯.........
다음엔 일찍 좀 올라 오그라!!!
후식으로 은숙이가 가져온 과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요건 좀 흔들려 부렀넹.
일어나기전 기념 사진
호빵입은 원래 저렇게 생겼습니다.
오리하고 많이 닮았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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