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 밑에는 소가 있다. 바지장화를 입고 날벌레낚시를 하는 꾼이 한 두명 늘 있는 곳이다.
날벌레낚시에 입질이 많은 곳이다. 강준치, 끄리, 갈겨니, ...
이 곳에서는 특히 밤낚시를 많이 한다. 홀림이 및 날벌레낚시로 밤에 대형 강준치나 끄리를 낚아
올리는 모습을 많이 본다.
철교 밑에서부터 상류로 홀림이낚시 하기에 좋은 여울이 300 미터 가량 더 계속된다. 보가 있는
지역의 상류는 다른 진입로를 통해서 가야한다. 충주호쪽으로 내려가다가 왼쪽 산으로 나 있는 험한 산길을 타고 넘어서
들어간다.
유원지의 하류쪽에는 커다란 소가 있다. 홀림이낚시와 날벌레 낚시꾼들이
(사진 :
삼탄 여울의 최하류 - 열심히
홀림이 및 날벌레를 던지는 곳이다.
충주호에 들어가기 직전 큰강의 모습)
위 사진은 삼탄여울에서 유원지를 지나 최하류 지역이다. 유원지를 지나면 곧 포장도로가 끝나고
갈수록 길이 나빠진다. 자동차로 약 20분 쯤 내려가면 위쪽 사진처럼 큰강의 모습이 된 삼탄을 만난다. 넓직한 강의 모습에 가슴이 탁 트인다.
대낚시를 펼친 나들이 가족을 몇몇 볼 수 있다. 연안에서 흐른 돌들이 물밑에 계속 깔려 있어 좋은 명당자리임을 알 수 있다. 홀림이낚시에
쏘가리가 잘 낚이는 지역이다.
가는 길 :
서울에서 이천 - 장호원 - 앙성 - 목계교 - 산척을 지나는 길을 선택하여 여행한다. 산척면에
이르면 삼거리가 나타 나는데 이곳에서 동량 방향으로 접어든다. 고개(느릅재) 길을 굽이 굽이 넘으면 삼탄으로 들어가는 외길이다.
고개를 다 넘으면 철길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삼탄 (위의 큰 사진)을 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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