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재성 / 숨어우는 바람소리

2006. 8. 28. 07:16기타/국산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재성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찻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출처 : 오룡골 사람들
글쓴이 : 산유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