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화 신은 대통령

2006. 7. 20. 09:05기타/정보.뉴스

 

 

 

노 대통령 강원도 평창 수해현장 방문
“힘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 수재민 위로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오후 홍수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열차와 승용차편을 번갈아 이용해 하진부리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권혁승 평창군수로부터 피해현황을 청취한 뒤 수해 복구현장을 시찰하면서 현지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평창군은 이번 수해로 7명 사망, 실종 2명, 이재민 1,559명이 발생했던 지역입니다.
 
노 대통령은 수해복구를 하던 마을주민들이 “복구하는데 장비가 많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자, "중앙정부에서도 여러분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하는 군 장병들에게도 “군 장병들 아니면 복구를 못할 것 같다. 군 장병들 수고가 많다”며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이재민 대피현장인 진부 중ㆍ고등학교를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봉사요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노인 이재민들과 악수하면서 "우선 복구가 빨리 되도록 힘을 합치고 피해당하신 분들이 재기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용기를 잃지 않도록 중앙정부에서 특별히 피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헬기 구조를 하고 있는 진부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노 대통령은 산림청, 중앙119, 강원도긴급구조단 등 소속 직원들과 악수하면서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산림청 소속 헬기 조종사들에게 인사한 후 피해복구 현장 방문을 마무리 했습니다.
출처 : 청와대 블로그
글쓴이 : 청와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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