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쭈.갑 시즌도 거의 끝나가는것 같네요

2018. 11. 15. 14:01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무지 아쉽지만 이제 주꾸미 시즌이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이번 토욜 홍원항으로 다시한번 나가보고 더 가야할지 고민 해야될것 같습니다.

선상에서 보는 일출은 항상 이뿝니다.

요즘 일산에서가는 출조버스를 주로 이용을 합니다.

홍원항으로 가는데 점심은 거의 도시락이네요.

주꾸미를가면 쭈라면이 더 좋은데..

물때가 좀 안좋기는 하지만 100마리를 못 채웠습니다.

거의 낱마리만 나오는곳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와서 정리를 하는데는 즐겁습니다.

먹을만큼 나눠서 지퍼백에..

일산에서 12시30분에 출조버스가 출발을 합니다.

가기전 출출하면 꽃게주꾸미 라면으로 간단히..

라면을먹고 출조버스에서 자고나면 상태가 이렇게..

뭐..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

또 한번은 갑오징어를 갔었습니다.

처음 타는 배여서 패턴이 좀 다르네요.

오전에 잠깐 갑이가 나오고 그다음엔 거의 안 나옵니다.

봉돌에 주꾸미만 붙는것 같네요..올라오다가 떨어집니다.

주꾸미채비로 바꿔야되는데 미련이 남아서..

두어시간 남았을때 주꾸미 채비로 바꾸고 주꾸미만 잡았네요.

어제는 약속이 취소되면서 저녁시간을 놓쳤습니다.

느즈막히 냉동고에 있던 문어를 삶아봤습니다.

문어라면도 즐겨먹는 편입니다.

생활낚시를 다니면서 문어 몇마리는 항상 냉동고에..

문어라면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든든합니다.

토요일에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주쭈미를 만나러 갑니다.

이틀이나 남았는데도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