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안면도 선녀피싱 주꾸미 다녀왔습니다.

2017. 10. 14. 20:15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영목항에서 원산도간 연결시키는 다리가 거의 다 완공되어가네요.

중간에만 연결시키면 연결은 다 되는것 같습니다.

다리가 연결되면 주꾸미 워킹에는 도움이 많이 될 듯..

첫날은 오전에 비와 바람이 불어서조금 힘들었네요.

오후에 해가뜨니 그런대로 잘 나왔습니다.

가끔 쌍걸이도 나오고..

첫날 조과..

먹기좋게 작은 양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시골 부모님께 택배를 보냈습니다.

선상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주꾸미도 잘나오고..

새참으로 나오는 쭈삼..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선녀피싱은 이것때문에 가기도 하니까요..ㅋ

올해 처음으로 낚지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회사 냉동고에 라면용으로 잘 모셔 뒀습니다.

작년보다는 마릿수가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먹을만큼은 잡을 수 있습니다.

부산으로 택배도 보내고 갑오징어 큰놈들은 올라와서 회로 먹었네요.

성대가 쉬는날이라서 같이...

씨알좋은 갑오징어가 나왔네요..

직결채비가 그나마 마릿수가 좀 났습니다.

갑오징어가 좀 덜나오는게 단점..

성대 조과...

우체국택배로 시골 어머님께 보냈습니다.

올 겨울까지 맛나게 잘 드시고 계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