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처음 부안 사산지 출조

2017. 3. 30. 21:14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올해 처음으로 부안 사산지를 갔습니다.

차가 안막혀서 해가지기전 도착을 했네요.

사산지 상류에서 몇마리 얼굴을 먼저봅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싸이즈가 좀 작아진 듯..

해가 지고 나서도 배스는 나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합니다.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죠..

곱창전골로 추운몸을 녹였습니다.

이튿날 본게임을 합니다.

청호지를 갔었는데 펌프장쪽은 수위가 낮아서인지 애기들만 몇마리 붙어있네요.

사산지 상류에서 그나마 마릿수가 나옵니다.

같이간 친구 상호도 그런대로 잡아냅니다.

재미나게 오전장은 마감을 했네요.

사산지도 턴오버가 되는것 같습니다.

부유물이 좀 떠다닙니다.

마릿수는 좀 나오는데 싸이즈가 좀 아쉽네요.

입술도 색깔이 옅어지는걸보니 조금있으면 활성도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심은 사산지에서 가까운 부페로..

칠천원인데 이정도면 굿~~이죠..

오후에는 바람이 좀 터지네요.

바람불때는 스베가 갑인것 같습니다.

스베에나온 런커..

상호는 런커를 연짱 두마리..

난 후킹미스만 몇번하고..

고마제도 갔었는데 몇군데서 입질도 못받고..

겨우 애들있는데 찾았는데 두번 입질에 두번다 라인만 터졌네요.

시간이 없어서 고마제 봐둔 포인트는 다음을 기약하고 올라왔습니다.

월말지나면 찬찬히 고마제를 뒤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