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에서 먹는 쭈삼철판
2016. 10. 12. 12:29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오천에서 주꾸미를 나갔습니다.
갑오징어가 많이 커졌네요.
아가아가한 갑오징어는 이제 없나봅니다.
오천항은 정말 복잡합니다.
배들도 2중3중으로 대어져 있네요.
조용한곳을 주로 찾는데 어제는 꼭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 오천항으로..
주꾸미는 작은것과 큰게 같이나옵니다.
쉬엄쉬엄 성대랑 잼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이게 오천에서 나가려고 했던 이유입니다.
배위에 철판요리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천에서 나가는 아르카디아호..
매번 볼때마다 한번은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배입니다.
사무장님이 요리를 하시는데 거의 포스는 쉐프네요..ㅋㅋ
중간에 나오는 주꾸미 숙회랑..적당하게 잡은 조과..
쭈삼철판에 쭈라면까지..
맛나게 잘먹고 손맛도 그런대로 만족하고..
즐겁게 하루 잘 놀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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