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갈 만한 곳(삼학집 서대회)

2016. 2. 3. 12:41내 이야기/먹거나 보거나!!

 참 오랫만에 여수를 갔었습니다.

한동안은 산업단지쪽에 일보러 자주 갔었는데..

오랫만에 여수에 갔으니 맛난거를 먹어야 하는데...

서대회가 유명하다는 말에 서대횟집을 찾아봅니다.

반찬은 뭐...

특별한건 없이..

이게 서대회무침 입니다.

생으로 된건 별로 안좋아 합니다.

이건 뭐..북어 같은 느낌이랄까?

마른명태무침 같은 반찬이랄까..

먹을만 합니다.

갈치구이도 하나 시켯습니다.

이건 영...별로네요.

갈치가 구워놓은지 오래되서 그런지 많이 건조해 졌습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이건 먹지 말아야 겠습니다.

서대회는 비빔밥으로 먹어야 되나 봅니다.

이런게 나오는 대충 눈치로 비벼서 먹었습니다.

밥이랑 김이랑 서대회무침이랑..

대충 비벼보니 이런 비주얼이 되네요..

저녁시간이니 반주를 한잔..

그 지역에가면 거기에서 나오는 술을 먹어봐야지요.

여수는 잎새주가 지역술인가 봅니다.

안주를 만들어 봅니다.

상추에 서대회를 올려서 한잔먹어보고..

서대회무침 비빔밥에 갈치도 올려서도 먹어보고..

여러가지 올려서도 먹어보고..

숙소앞에 포장마차가 있길래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이쪽은 실내포장이 더 많은것 같은데..

날씨가 좋았으면 호래기는 낚시를해서 먹었을건데...

날씨가 많이 추워서 낚시를 할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아쉬운대로 포장마차에서 호래기를 먹었습니다.

대하도 두마리..

간만에 포장마차에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