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양오지 입어료가 정해졌네요.

2015. 6. 13. 11:37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강화에서 거의 유일하게 낚시가 가능한 곳..

다른곳도 되는데도 있지만 양오지가 그나마 물이 좀 많습니다.

느즈막히 들어갔는데 배수가 조금 더 되었습니다.

입어료는 만오천원...

마리당 천원씩 빼준다니까 열다섯마리 이상을 잡아야 됩니다.

입어료는 완전히 확정된건지 반응을 보려고 정한건지 정확하진 않습니다.

루어가 만오천원이면 많이 비싼편이죠.

자기만한 웜에 미친듯이 덤비는 애기배스들이 있기는하지만..

쪽실에 잠깐 들렀는데 매점쪽 수로는 완전 물이 말랐습니다.

3호매점앞 바닥보려고 내려갔다가 주운 스피너베이트..

3/8온스인데 여기도 애기들이 덤빕니다.

두마리잡고 수장시켰네요.

주운것인데도 수장시키니 무지 아깝더라는..ㅋㅋ

잘쓰지않던 웜들을 주로 씁니다.

야마센코는 워터멜론을 자주쓰는데 이날은 은색펄이 들어간거로..

뭐든 넣어주면 쪽~~빨아 드십니다.

저녁에는 깊숙이 쳐박혀있던 미꾸리?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울랄라에 노씽커로 캐스팅후 거의 폴링바이트..

폴링바이트가 없으면 두세번 짧은 저킹에 무조건 올라옵니다.

두어시간에 한 삼십여마리 갖다주고 입어료는 돌려받았네요.

여자들과 애들은 입어료가 면제라고 합니다.

마리당 천원이니 입어료야 안낼수있지만 들고다니는 수고는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