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가던곳으로

2015. 6. 15. 11:59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머...

갈데가 없어요.

지방은 차밀리는것땜에 잘 안다니고..

강화는 낚시할데가 딱히 없고..

입어료가 만오천원이긴 하지만 양오지 애기들이랑 놀다가 왔습니다.

한마리에 천원을 빼주니 열다섯마리야 껌이죠..

이삼십분이면 열다섯마리는 잡습니다.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서 한자리에서 스무마리정도 잡아서 킾해놓고 단촐하게 돌아다닙니다.

배수중이긴 하지만 애기들은 잘 나옵니다.

짧게 저킹후 스테이에 잘 나오네요.

버즈에도 애기들만 나옵니다.

많이 따라오는놈은 대여섯번 덤벼서 얼굴을 보여줍니다.

사진은 띄엄띄엄 찍는데 포퍼로 잡은 사진이 생각보다 많네요.

눈맛은 아주 죽음입니다.

애기들은 한번에 못먹는놈들이 많고..

지들이 축구선수도 아닌데 머리로 몇번씩 포퍼를 들이 받습니다.

강화에서 그나마 낚시가능한데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대로 비가 계속안오면 조금지나면 강화도 힘들듯..

지방으로 가는건 부담스러운데 비가 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야 쫌 마니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