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 본 충주호와 원남지

2014. 6. 2. 14:0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이래저래 조행기가 컴터에 많이있네요.

핸펀으로 올리는건 익숙하지 않아서..ㅋ

5월22일 친구가 충주에 일보러 가는길에 묻어서 갔습니다.

종점낚시터에서 밥을먹고 안으로 쭉 들어갔습니다.

등산은 체질에 맞지않아서 쉽게 진입할 수 있는곳으로..

마음바쁜 친구는 앞서서 내려가네요..

 두번째 캐스팅에 곶부리에서 올라온 쏘가리..시원한 입질을 보여줍니다.

그런데...그런데...

여기는 핸펀이 안터집니다. 아직 이런곳이 있네요.

핸펀은 윗자켓에 넣어두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릿수는 생각보다 많이 못잡았고 큰놈은 바늘털이에 당하고..

개더운 날씨에 한바퀴 돌고나니 거의 녹초가 됩니다.

 밥먹으러 나오는것도 무지 힘드네요.

한참을 나와서 밥을 먹고나니 다시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남지라는 곳으로..

입어료가 오천원.. 관리소에서 물어보니 큰놈들도 잘 나온답니다.

 저녁까지 했는데 마릿수는 그런대로..

큰놈 구경은 못했네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대꾸리를 잡았으려나?

빡시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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