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항포지

2013. 8. 8. 15:12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친구가 조금 늦게 들어왔어요.

아주 더운시간은 피해서 보트를 가지고 나가봅니다.

폐수문쪽에서 몇마리 얼굴을 봅니다.

 그나마 조금 힘쓰는 놈이 나와주네요.

40정도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힘이야 다른곳보다 10정도는 오바되니까요..

 수몰바위쪽에서 제대로 보트밑으로 박히는놈을 만났습니다.

40후반인데 한참동안 손맛을 보게 해준 고마운놈 입니다.

 친구도 그런대로 손맛을 봤는데..

그중 젤 큰놈..

크랭크를 꿀떡 삼켜준놈인데 옆에서 보는 나도 흥분되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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