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항포지 1박2일
2013. 6. 9. 23:17ㆍ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살다가보니 이런일도 있습니다.
낚시는 거의 친구들하고만 다녔습니다.
낚시하다가 만난 선배하고 단둘이서 1박2일을 하고 왔네요.
낚시라는.. 취미가 같다는 이유로 화정에서 저희집으로 태우러 오셨습니다.
고맙고 참 즐거운 1박2일이었네요.
항포지야 워낙 자주 들어가는 곳 이라서 손맛은 어렵지않게 봅니다.
해가 지기전 석축에서도 몇마리잡고..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하고 밤낚시까지..
제보트가 요즘 상태가 영 안좋아서 관리소 보트를 가끔탑니다.
다음날에는 워킹으로 불가능한 폐수문과 중간바위로 관리소 보트를타고..ㅋㅋ.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관리소 보트는 흔들림이 심해서 바위에 내려서 배스를 꼬셨습니다.
철수전 석축으로가서 몇마리 더 잡고 철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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