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항포지 1박2일

2013. 5. 11. 12:58낚시 이야기/루어 낚시

금요일오전까지 비가온다는 기상청의 말을 믿기로 합니다.

늦은시간에 항포지로..

비가와서 그런지 들어가는차가 많지 않습니다.

작은배가 차량을 실어 나르네요.

평소에는 낚시할때 술을 안마십니다.

1박을 할때는 이렇게 삼겹살에 쐬주를..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네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음...

이슬비가 조금 오는데...

뭐...

이정도면 낚시 충분히 가능합니다.

후다닥...

해장으로 라면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폭풍흡입을 하고 배스를 보러 나갑니다.

배수가 많이되어서 조금 힘들것 같았는데 잘 나옵니다.

같이간 친구 약올리기..ㅋㅋ

동네분이 가져가신다고 부탁을 하길래 꿰미에..

큰놈은 40후반정도 되네요.

항포지에서 오짜를 본게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

비가 그치길래 보팅을 해 봅니다.

하드베이트 태클박스를 두고가서 웜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석축쪽에 배를 붙이고 해야하는 아픔이..

있을만한 곳에는 배스가 있습니다.

산란준비를 하느라고 깊은곳에는 배스가 없네요.

1~1.5미터 수심에만 머물고 있는 듯..

친구는 보트에서..

난 폐수문 위에서..

산란전에는 여기가 제일 잘 나옵니다.

간만에 1박을 하고 왔네요.

새벽까지 마셨는데 낚시만 하면 일찍 눈이 떠 진다는..

짬낚시만 하다가 모처럼 하루종일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근데..또 가고싶은 생각만 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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